안녕하세요, 작성하신 질문에 대한 답변 드립니다.

두 쪽 다 확실한 자신이 있는 상태가 아니라면, 그냥 계속 미적분 하시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확통도 지금부터 다시 시작하시려면 공부량이 결코 적지 않고, 또 확통은 미적분보다 등급컷이 높게 형성되다보니, 확통에서 만점을 만들지 못한다면 크게 유리한 점이 없습니다. 작성자님께서 확통을 하신다고 해서 다 맞을 자신이 있는 것도 아니라고 하시니, 굳이 수능 5개월 남은 시점에 확통으로 돌리시는 것보다 하던 미적분 열심히 하셔서 최대한 실수를 줄여나가는 방향으로 가시는 게 더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채택 부탁드립니다!

만약 올해 입시 결과가 마음에 들지 않거나 추후 더 높은 대학에 진학하고 싶으시다면 학사편입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2년제 대학을 졸업하거나 4년제 대학을 2학년까지 수료한 후 지원할 수 있는 일반편입은 경쟁률이 매우 높아 진학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와 다르게 학사편입은 4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한 경우에만 지원할 수 있으며 문과의 경우 영어만으로 대학에 진학할 수 있기에 일반편입, 혹은 정시보다 대학진학의 난이도가 보다 낮아 합격률 높게 진학하실 수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입시에 좋은 결과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