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서울의 한 호텔에서 숙박을 하고 직원이 출차해 놓은 차에 탔는데 기름 냄새가 확 나서 확인해보니,기름이 다 떨어져 있었습니다.직원도 기름 냄새가 나는 걸 인지했고 이건 운전을 해본 사람이면 다 알다시피 시동이 밤새 켜져있었던 걸 의미했습니다.기름이 떨어진 것이 문제가 아닌 얼마나 일지 모르는 수시간동안 시동이 켜서 공회전을 하고 있었다는게 문제였고,그로 인해 엔진 손상 등이 생겼을 가능성도 있는 상태였습니다.고객인 저희는 안내받은 직원은 주차 리프트 기계에 차를 세운 뒤 사이드브레이크를 채우고 사이드미러를 접고 내리라 안내를 받았고,재차 그 직원에게 이대로 내리면 되냐고 했을 때 그렇다고 직원이 대답했습니다.그 이후 차는 기계로 인해 주차가 되었고, 저희는 다음날 아침 퇴실을 할 때까지 차를 한번도 사용한 적이 없습니다.그리고 다음날 퇴실 후에 호텔 앞에 주차되어 있는 차를 타니 그런 문제가 발생한건데요,호텔 측 관리자는 오늘 점심 때까지만 해도 정비를 언제 받을 예정이냐고 하더니, 방금 다시 전화와서는 보상은 주유비까지만 된다고 하네요.그리고 아침에 출차시킬 땐 기계가 위에까지만 올려주고 호텔 직원인 사람이 운전해서 그 앞에 주차를 해 놓았을텐데그럼 그 직원도 차에 타자마자 기름냄새가 확 났을텐데 고객한테 그 때 바로 말해줬어야하는게 맞는 대응 아닌가요?저희가 어떻게 호텔측에 말하고 요구를 해야 정당하고 지혜로운건지 도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