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 후 고민에 대한 객관적인 조언요청 몇일전 나름 규모있는 강소기업에 면접을 갔습니다. 다른 질문들은 다른 면접에서도
몇일전 나름 규모있는 강소기업에 면접을 갔습니다. 다른 질문들은 다른 면접에서도 받아봤던 질문들이지만술담배 하는지키가 몇인지연애하는지, 결혼계획있는지운동하면 몸이 좋겠네? 등등의 질문들을 받고 이 회사에 합격한다면 가도되는것인지 의문이 들었습니다. (+신입지원자인데 원하는 연봉에 대해 물어본점, 회사내규에 따른다고 하니 흡족하는듯한 점)하지만 요즘 채용시장 상황상 면접기회가 잘 주어지지 않고, 이전의 면접들에서 수차례 떨어졌기때문에 어서 직장을 구해야하는것은 맞습니다. 사회경험 선배님들의 의견을 듣고싶습니다...
면접 질문 자체가 부적절하긴 하지만, 현실적으로 구직난이 심하고 면접 기회가 적은 상황에서 무조건 거절하기 어렵다는 점은 이해됩니다.
그러나 회사가 이런 질문을 하는 조직 문화나 인사 관행이 자신의 가치관과 맞지 않는다고 판단된다면, 합격 후 장기적인 근무 만족도 면에서 신중히 고민하시길 권합니다.
특히 연봉 관련 질문에 ‘회사 내규에 따른다’는 답변을 받으셨다면, 연봉 협상 여지는 제한적일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취업 준비 중 참고할 점
사항 내용
불법 질문에 대처 질문에 직접 답하지 않아도 무방하며, 부당한 질문에 대한 신고 가능
신입 지원 시 연봉 ‘내부규정에 따른다’는 답변이 많으며 협상은 어려운 경우가 많음
면접 문화 관찰 질문 내용이 불편하거나 부당하다고 느껴지면 기업 문화 재검토 필요
만약 다음 면접에서도 비슷한 부적절한 질문이 나온다면, 구직 관련 부처나 노동청, 고용노동부 고객센터에 상담 및 신고할 수 있습니다. 합격 후에도 불편함이 예상된다면, 다른 취업 기회를 계속 모색하는 것이 좋습니다.
요약하자면, 면접에서 받은 질문은 법적으로 문제될 수 있으나 현실적 상황을 고려해 신중한 판단이 필요합니다. 구직 기회가 적고 급할 때는 어쩔 수 없지만, 장기적인 근로 환경과 자신의 권리를 생각하며 결정하시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