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10개월차고 두달된 아기가 있습니다임신과 결혼식 직후 사소한 갈등으로 싸움이 될때마다 남편의 욕설과 위협적인 행동이 지속되었고임신기간, 출산 직후에도 본인의 맘에 들지 않을때마다 폭언과 폭력적인 행위를 가했습니다. 저는 임신중이고 아기가 있다보니 맞서지도 못하고 당하기만했습니다. 교묘하게 대놓고 때리지는 않고 물건을 제 근처로 던지거나 무력으로 저를 내리누르고 흉기로 죽인다고 협박과 욕을 하거나 목을 조릅니다. 아기를 안고있을때도 그럽니다. 증거 수집을 하고싶은데 싸울 기미가 보일때마다 휴대폰을 뺏어가서 녹음도 할수가 없습니다.현재 제 명의의 자가에서 살고 있고 남편은 저의 수차례 이혼 요구에도 응하지 않으며 집에서도 나가주지 않습니다.혼인신고는 되어있지 않습니다. 한달전에 경찰신고로 집에 온적이 있구요. 며칠전에 크게 저를 죽이려고 위협했는데 그때는 신고를 못했습니다. 하루라도 빨리 남편을 저와 아기로부터 분리시키고 안전하게 이혼하고 싶은데 증거도 많이 못모았고 집을 나가고 싶어도 제 명의집인데 나가기도 그렇고 아기가 있어서 적극적으로 나설수가 없습니다.어떻게 진행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