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제가 양성애자? 라는 생각은 한번도 해본적이 없고요. 지금까지 여자만 좋아했거든요?근데 오늘 그냥 친구가 저를 안았는데, 느낌이 겁나 이상한거에요. 그냥 뭔가 내몸? 살이 만져지는 느낌? 그래서 좀 이상했는데. 갑자기 문득 설마 내가 양성애잔가? 이런생각이 드는거얘요. 그래서 막 남자랑 연애하고? 스킨쉽을 하는 상상을 해봤는데. 제가 원래 편견이 없어서 막 역하진 않았거든요? 근데 또 좋은것도 절대 아니거든요. 근데 이성생각하면 좋은건 확실한데.뭔가 제가 양성애자 일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하니깐 혼란스럽고 싫어요. 설마 아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