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년생) 17살 여고생입니다저는 어렸을때부터 무대서고 춤 추는 걸 정말 좋아했어요 노래 부르는 것도 좋아했고요 노래에 대한 자신감은 없지만 춤에 대한 자신감은 있습니다 워낙 몸 쓰는 걸 좋아했거든요현재 제 꿈은 배우로 연영과 입시학원을 다니고 있습니다그러던 중 최근에 저는 연기를 할때보다 무대에 서서 춤추는 게 더 행복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사실 연기자로써는 제 나이가 어린 편에 속하지만 아이돌로써는 이르지도 늦지도 않은 나이잖아요 그래서 더 고민 되는 것 같아요실력을 쌓기 위해선 학원을 다니는게 제일 좋지만 아이돌이라는 직업 장벽이 워낙 높다보니 망설여져서 현실적인 조언을 듣고자 글을 써봅니다..제 외모는 그냥 그런 것 같아요 연예인을 하기엔 부족한 외모이긴 해요 춤은 아직 부족하긴 하지만 자신 있고 노래는 연기 학원에서 뮤지컬쪽으로 배우고 있긴해요 연습하면 실력도 많이 늘 것 같다는 소리도 들어봤어요사실 수많은 아이돌 지망생들이 십대의 대부분을 연습실에서 연습하다가 그만 두는 경우가 많잖아요 설령 소속사에 들어간다고 해도 데뷔가 보장되는 것도 아니고요 고등학생이다 보니까 대입준비때문에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아직 제 바뀐 진로를 부모님께선 모르세요 연기학원 다닌지 얼마 안됐는데 이렇게 다시 바꼈다고 말씀드리기가 좀 그래서요..어떻게 하는게 가장 좋은 선택일까요? 그냥 연영과 입시 하는게 나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