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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따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중학생 2학년 남학생입니다. 저는 어릴 적부터 친구가 많이
안녕하세요. 저는 중학생 2학년 남학생입니다. 저는 어릴 적부터 친구가 많이 있었지만 시간이 지나며 코로나가 생긴 후 친구들이랑 같이 못 놀고 해서 친구들이 저를 떠나고 다른 학교로 가는 친구들이 대부분이였습니다. 집에서 저는 항상 있으니까 음식을 많이 먹고 살이 쪄서 그런지 5학년 코로나가 안정이 된 이후로 친구들에게 따를 당한 기억이 있네요.그 이후로, 친구들이랑 노는 게 싫어졌고 저 혼자만의 유일한 시간이 제일 좋았던 걸로 기억이 나요.6학년이 되어도, 계속 친구가 생기기는 커녕, 저와 관련된 뒷담만 들리고 저 옆에 지켜줄 친구 단 한명이라도 없었습니다.그러고 중학교에 입학할 무렵, 저는 이대로 중학교에 들어가면 친구가 안 생기고 기존에 초등학교를 같이 다닌 친구들이 중학교 새로운 친구들에게 저의 뒷담을 한다고 예상하여서 지식인에 중학교 입학을 전학 할 수 있는지 글을 남겼었네요.결국 이사를 가야지 다른 학교로 이동이 가능하다고 해서 어쩔 수 없이 초등학교 같이 다닌 친구들과 중학교를 함께 입학을 하였으나,제 예상과 똑같이 초등학교 같이 다닌 친구들이 새로운 중학교 친구들에게 뒷담과 저에게 이상한 별명을 부르고 놀리고 하였고 저를 열 받게 하였습니다. 그래도 다행히 담임선생님께서 이 일을 아시고 저의 이상한 별명을 못 부르게 하셨습니다.하지만, 끝이 아닙니다.저를 놀리는 친구들이 1~2명이면 감당할 수 있겠으나 10명은 기본 넘었습니다. 제가 열 받은 나머지 1명을 특정한 후, 한 대 쥐어 팼는데 담임선생님께서 화가 나더라도 쥐어패지 말고 신고하라고 하셨습니다.그래서 참았습니다.9월에는 2명 J와 O라는 친구는J가 O에게 간식을 줄 태니, 저를 때리라고 지시하였다는 겁니다.열 받아서 저는 학폭으로 신고 했고,결국은 어쩔 수 없이 다시는 학폭 안 터지게 각서 쓰고 다시는 일 안나게 용납 해주었습니다.2025년 11월과 12월에는 제가 O와 F와 H 등등.. 이 저에게 또 이상한 별명 붙이고 놀려서 스트레스 때문에 학교를 빠지는 일이 많았고 이게 맞을까 할 정도로 우울에 빠져있었습니다.극단적인 생각만 들 뿐, 별 의욕도 없었습니다. 학교에 가고 싶지도 않았습니다. ’9월에 학교폭력 신고해서 애들이 나를 깔로 보나? 옅보는 거 같은데?‘ 라는 생각만 자꾸 들 뿐그 외에는 아무런 생각이 안 들어서 미치는 줄 알았습니다.어느 날은 친구들과 해결이 되서 조용하고어느 날은 애들이 욕해서 씨끄럽고조용한 날이 없었습니다.겨울방학 지나고 개학하고 3월 첫째주, 금요일에 또 O와 만날 때마다 야차라는 걸 뜨게 되었고 점심시간에 운동장에서 야차라는 걸 뜨게 되었습니다. 그것도 전교생이 보는 앞에서.결국은 싸움도중 선생님의 중재로 싸움은 누가 이겼는지는 모르지만 말이에요.속상해서 울고불고 있었습니다.반면, 부모님께서는 복싱이라는 운동학원 다니라고 하셔서 결국 다니게 되었고 -6kg 감량 및 운동에 빠지게되었습니다.4월이 되어도 복싱 실력은 늘지 않고 애들은 지속적으로 놀리니까 학교를 빠지고 힘들었던 기억 밖에 안 났습니다.5월 달에는 그나마, 친구가 생겼다기에는 다가와주는 친구들 있었지만취미가 달라서 ㅎㅎ.. 별로 친하지는 못 했습니다.6월 달이 되니까 F가 저에게 이상한 별명을 붙이고 놀리기 시작했습니다. 그것도 F의 무리들이 저에게 단체로 놀렸습니다. 열 받은 나머지 F의 무리들 한 명 잡고 뺨 때리면서 하지 말라고 했고 그 친구는 안하겠다고 약속을 지켜주었습니다.그래서 조용할 줄 알았더니,7월 어제 F의 무리들이 더 저를 놀리기 시작하였고 저는 감당하지 못해서 F의 얼굴을 주먹으로 한 대 쳤고 F는 울면서 저의 볼을 때리고 옆에서는 40명 넘는 학생들이 저를 말려서 결국은 더 싸우지는 못하였고 F의 얼굴은 당시 부었던 기억 밖에 없고 교무실 끌려가서 서로 각서 썼습니다.주먹으로 얼굴 친 뒤로는 주변 친구들이 놀리지 않네요.저에게는 참 조용한 날이 없어요.이제 어떻게 생활하면 될까요?학교 쌤들한테 다 찍혀서 학교생활도 그리 잘 못할 것 같은데 말입니다..학폭은 작년과 합쳐서 총 3번 일어났고 학폭위는 안 열었어요.
얘가 지속적으로 괴롭힘 당하는 걸 수차례 목격하고알고 있음에도 그냥 넘어간 선생님들이 어이없고…작성자를 안 좋게 본다는 게 참 아이러니하네요 폭력이 잘못이라고는 하지만, 사나운 개가 달려들면 누가 안 밀쳐낼까요 이해합니다 힘드셨겠어요 그럼에도 무너지는게 아니라 운동을 배우고 맞서는 모습이 저는 작성자님이 성장하는 모습이라 생각해요 괜히 작성자님이 위축될까봐 걱정이에요…
작성자님에게 이상한 별명을 붙이고 놀리는 행동은어린 시절 철이 안 든 아이의 실수가 아니에요
근본부터 썩어있는 사람이에요 주변의 또래 친구들도 다 같은 나이지만 그런 행동을 모두가 하는 건 아니잖아요? 그런 의미에서 견디고, 버티고 있는 작성자님이 대단한 사람이라는 거예요 앞으로 어떻게 생활해야될지 물어보셨는데, 운동을 배우게 해주시는 부모님이라면 꽤나 화목한 집안이라 추측해봐요 아무리 날고 기어봤자 중2고, 또 괴롭힌다면 제대로 부모님과 같이 항의하시고 상대측 부모님께도 알려야해요 틈틈히 증거수집 하시고, 혹여나 화가 나도 때리진 말아요 마음같아선 죽을 때까지 패보라고 하고 싶지만 학폭위를 가게된다면 불리해질테니깐요… 괴롭힘이 심해진다면 학교측이 아니라 경찰측에 연락해요 학교는 어물쩡 넘어가거나 끽 해봤자 봉사활동, 출석정지일테니까 오히려 경찰서에 가서 법적 처벌이 더욱 효과가 클 거예요 그리고 공부해보시는 걸 추천해요 성적이 오르거나, 꾸준히 노력하고, 학교를 성실히 다니면 학생은 몰라도 선생님들은 좋게 보셔요 또한 자기자신을 지켜주는 건 몸만이 아니라 머리일 때도 있거든요 제 답변이 작성자님의 학교 생활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네요 더 이상 상처를 안 받으셨으면 합니다 ㅜㅜ…
마지막으로 정 안되겠다 싶으면 괴롭힐 때마다 꼰질러요(제일효과적임) 더 화나고 빡치게 하겠지만
정말 미친듯이 고발하고 귀찮게 하면 안 괴롭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