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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집착이 심한 부모님 저는 17살 여고생인데요 부모님의 집착이 너무 심해요제가 납치를 당했다거나 이런
저는 17살 여고생인데요 부모님의 집착이 너무 심해요제가 납치를 당했다거나 이런 큰일 하나도 없었고요 평온하게 잘 살아온 사람입니다 지금 우울증약 복용중이긴 하지만 예전에 겪은 따돌림과 부모님의 집착으로 생긴거라 지금은 집착빼곤 다 괜찮아진 상태입니다 집착이 어느정도냐면- 방문을 못닫게함, 잠구면 문을 떼버린적도 있음- 전화통화할때마다 누구냐 몇살이냐 어디사냐 등등 질문을 하고 여기까진 좋은데 30분마다 들어와서 무슨 얘기 하는지 훔쳐들음 남자일까봐 전화 바꿔달라 소리 지름- 남자랑 대화 불가능 남사친은 당연히 불가능 학원 선생님 과외 선생님 심지어 학교 선생님까지 남자면 일단 의심하고 봄 (너랑 무슨 얘기 했냐 아내는 있냐 등의 질문을 계속 함) 선생님이여도 무슨 얘기 했는지 캐물음 과외는 애초애 여자를 구하고 학원에 남자쌤 있으면 그 학원 끊음- 이미 밥 먹은 상태여도 어디든지 같이 가야하고 심지어 회식자리에도 따라가야함 이거 말고도 훈육이랍시고 맞은것도 있는데 아무튼 제발 너무 힘들어요 한번 상담을 받은적도 있는데 와 전혀 달라진게 없습니다 심해졌다면 진짜 더 심해졌죠 진심으로 죽고싶고 너무 지쳐요 이젠 제가 인형인지 인간인지 모르겠어요 왜이러는건지 저 생각도 이해 못하겠고 인간 대접 안할거면 왜 낳은지도 모르겠어요
부모님이 걱정이 과하신거 같은데 아마 어떤 트라우마가 있었을거라고 예상해봅니다.
남자에대해서 못믿는 정신병적증세랄까요
그렇지만 본인은 인지하지 못하죠. 부모님이 딸 자식 걱정하는건 다 같은 마음이지만
정도가 있습니다. 님 부모님께서는 너무 과한 걱정과 의심 남자에대한 불신이 있으신거 같아요
이건 그냥 넘어갈 수 가 없는 문제이므로 꼭 부모님과 문제점이 무엇인지
전문적인 심리상담을 받아보시는게 좋을거로 보입니다.
아예 문제점도 해결하지 않고 자기멋대로 통제하려는 부모님이라면
똑같이 한번 해보시고요 님도 집착심하게 하면 부모님도 피곤할겁니다.
그러면 문제점을 인지하겠지요. 그렇지도 않고 말도안통하면 답이없을거에요.
지금은 좀 참고 경제적능력이 되고 성인이 되면 독립하시는게 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