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선진국의 지수 차트를 보면 거의 99프로가 신고가를 쓰면서 최고가를 계속 경신하고 있는데 왜 주식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신고가를 쓰면서 최고가를 계속 경신하고 있는데 왜 주식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돈을 잃고 버는 사람은 극소수일까요?뭐 지수가 간다고 모든 종목이 가는건 아니지만 우리나라만 주식해서 돈을 못버는지해외에선 주식으로 돈 버는 사람이 많은지
1. 지수는 오르는데 왜 개인은 돈을 잃을까?
아래와 같은 이유로, 지수는 우상향하는데도 개인 투자자분들의 수익률은 낮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S&P500, 나스닥, 코스피 같은 지수는 상위 대형 우량주 중심으로 구성됩니다. 성과가 부진한 종목은 지수에서 제외되고 성장성이 높은 종목이 새로 편입되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우상향하는 구조를 가집니다. 하지만 개인 투자자가 고르는 종목은 지수에 포함되지 않거나, 이미 성장 기대가 선반영된 경우가 많아 수익률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많은 투자자들이 상승장의 후반부에 추격 매수를 하고, 하락장에서 공포에 손절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결과적으로 지수가 장기적으로 우상향하더라도, 본인은 고점 매수와 저점 매도를 반복하여 손실을 보게 됩니다.
장기 우량주 투자가 아닌 단기 매매, 테마주, 레버리지 상품 등에 집중할수록 변동성이 커지고 손실 확률도 높아집니다.
해외에서도 개인 투자자의 수익률은 낮은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투자 문화와 방식의 차이로 인해 체감되는 결과가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미국에서도 통계적으로 개인 투자자의 장기 평균 수익률은 S&P500 지수보다 낮다는 연구가 많습니다.
(예: DALBAR 리포트에 따르면 지난 20년간 S&P500이 연 10% 안팎 올랐지만, 개인 투자자의 실제 수익률은 4~5% 수준에 그쳤습니다.)
미국과 유럽 등 주요 선진국에서는 연금, ETF, 지수 투자와 같은 장기 분산투자를 선택하는 투자자의 비중이 높은 편입니다. 우리나라처럼 단기 매매나 특정 테마주에 집중하는 경우는 상대적으로 적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개인 투자자의 평균 손실률이 두드러지지 않고, 장기적으로 자산을 축적하는 사례가 더 많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지수는 정기적으로 구성 종목을 교체하며, 성장성이 떨어지거나 실적이 부진한 종목은 빠지고 그 시점의 강한 기업들이 편입됩니다. 이런 구조적 특징으로 인해 지수 자체는 장기적으로 우상향하는 흐름을 보입니다.
많은 개인 투자자분들은 단기 수익을 노리고 매매를 반복하거나, 특정 종목에 집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시장의 공포나 욕심에 따라 매매 결정을 내리는 경향이 있어 장기 복리의 힘을 충분히 누리기 어렵습니다.
한국 시장의 단기 매매 비중과 테마주 집중 현상
해외에서도 개인 투자자의 수익률은 낮은 경우가 많지만, 한국 시장은 특히 단기 매매나 특정 테마에 자금이 몰리는 경우가 잦습니다. 이로 인해 지수는 오르더라도 체감 손실을 보는 투자자분들이 더 많게 느껴집니다.
지수 추종 ETF나 대형 우량주를 중심으로 장기 투자 전략을 세워보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하면 지수 수익률에 가까운 성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또한 테마주나 단기 매매보다는 안정적인 자산에 일정 금액을 꾸준히 적립식으로 투자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접근법은 해외에서도 이미 검증된 방법으로, 장기적인 자산 형성에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