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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잘못했는데 왜 제가 아파요? 저만 이래요? 1.어제 성적표가 나왔는데 학원도 가고 학교에서 끝낼 것도 있어서 잊어먹음2.
1.어제 성적표가 나왔는데 학원도 가고 학교에서 끝낼 것도 있어서 잊어먹음2. 엄마가 오늘 새벽 4시에 그걸 알고 날 깨워서 성적표를 달라함3. 국어,도덕, 정보,음악 A/ 역사,영어,과학,체육,B/ 수학 D게다가 수학도 오른 점수임4.엄마가 성적을 보더니 왜이렇게 그지같냐고 화내심. 계획을 세우라고 하셨는데 예시가 말도 안됨. 다른 애들과 비교하는건 물론에다 “너 3/5에 뭐했어? 기억 안나지?” 이러는데 그건 엄마도 기억 안날 것 같았는데. 나보다 못한 애들도 많았는데 억울함 계획을 세우는게 효율적일 순 있어도 사람마다 그 효과가 미미하거나 아예 안나는 경우도 즐비함. 국어도 왜 100아니냐 왜 가채점 결과랑 다르냐 막 하는데 애초에 가채점 결과와 똑같기 힘들 뿐더러 말 자체에 오류가 많음5. 너는 미술도 아니라며 공부를 뒤지게 못하니까 차라리 미욕쪽으로 가서 기술이나 배우라고 학원 다 끊을 거라고 하는데 누가 딸한테 그런말을 함? 그리고 난 평균 점수인데? 애들이랑 점수 비슷한데? 이럴거면 차라리 내가 학원 끊자고 할때 받아들이기라도 했으면 이해함. 아니잖아. 욺길거면 1차 지필 50점 받게한 영어를 욺겨야지6.게다가 덕질도 못하게 막으려고 하심. 내 유일한 스트레스 처리인데 너무 억울했음7. 잠 다 깨워놓고 다시 자라는데 너무 억울하고 슬퍼가지고 진짜 저런 혐성있는 엄마 밑에서 자랄 바에 죽는게 낫지 않나? 싶었는데 억울하잖아요. 그래서 글이라도 써봐요. 상처준건 엄만데 왜 제가 상처받고 아프고 슬퍼야해요. 억울해요. 싸울때 저도 잘못한게 있지 않겠냐라는 물음에서도 답할 수 있어요. 제가 잘못한건 그때 비몽사몽 했던거 엄마 말에 반박 못했던게 다입니다.
새젹 4시에 깨우다니 좀 심하네요.
엄마 인성에 문제가 있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