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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받을 상처를 위한 예방주사 전 오빠둘을 가진 늦둥이 여자 입니다 전 누가봐도 곱게 컸고
전 오빠둘을 가진 늦둥이 여자 입니다 전 누가봐도 곱게 컸고 하고 싶은 거 다 하면서 살았습니다. 부모님의 지원과 응원 오빠들의 든든한 관심과 사랑. 남들보다 조금 더 나아가 부족함 없이 자랐는데요 그런데 언젠가 부터 엄마 아빠 오빠들이 제가 사회에 나가 받을 상처에 견디지 못할까봐 미리 상처를 주더라구요 실제로 다들 이렇게 말했어요. 너가 나중에 받을 상처를 위해 미리 훈련하는 거라고. 제가 사실 크게 혼나본적이 없고 사소한걸로 혼이나도 눈물부터 나는 사람이라 “늘 약해서 어떡해, 마음을 단단히 먹어야지” 하면서 제 자존감을 깎는,상처가 되는 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더라고요 다들.가족이라면 감싸주고 편이 되주어야 하는 거 아닌가요?전 상처를 받아도 남한테 받고 그 사람을 안보는 게 낫지 가족한테 받고 싶진 않거든요. 제가 상처 받을 때마다 그렇게 말하지 말라고 진짜 말 한마디 한마디가 아프다고 나중에도 다 기억한다고 하지 말라고 했는데도 미래에 제가 받을지 안받을지도 모르는 상처를 위해 미리 상처를 주는 가족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곳은 의료기관 관련 카테고리 입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