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엄마가 원래도 정신 상태가 안좋았는데 최근들어서 더 심각해진 것 같습니다... 어느날 말소리가 들려서 안방을 스윽 봤더니 엄마가 혼잣말을 하고 있던걸 시작으로 휴대폰을 사준적이 없는데 엄마가 저한테 z플립을 사줬지않냐 말하며 남들한테도 딸한테 z플립을 사줬는데 안쓰고 다닌다고 말하고 다녀요....그리고 엄마가 기초생활수급자인데요, 제 앞으로 나오는 수급비가 없는데도 정부에서 저한테 매달 30만원을 준다며 제꺼 통장 내역을 봤더니 몰래 돈 받는다며 괘씸하다고 지인들한테 이야기 하고요...참고로 제 통장은 숨겨놔서 찾을 수 없고 비밀번호도 저만 아는거라 볼수가 없어요..받는 돈도 전혀 없어요또 저는 카페에서 알바하고 있고 일 할때 화장실 청소가 제일 힘들다고 말 했는데 엄마는 남들에게 딸이 피시방에서 알바를 한다며 화장실에 있는 토를 치우고 라면 엎은거 치우고 힘들어한다고... 이런식으로 없는 말을 지어내고 더 과장해서 말합니다이게 조현병인지...아니면 리플리증후군인지 뭐 망상장애인가요??나중에 혼자 이상한 생각에 빠져 남들한테도 피해줄 것 같아 정말 걱정입니다..제발 진지하게 답변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