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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에서 중등부 회장인데 연애를 하게 되었어요 안녕하세요 교회에 다니고 있는 중3 여학생입니다저는 중등부에서 회장을 맡고 있고저희
안녕하세요 교회에 다니고 있는 중3 여학생입니다저는 중등부에서 회장을 맡고 있고저희 임원단을 이끌어 가고 있어요교회 동생들이나 언니오빠들하고도 잘 지내고 있고요그러다가 어느날 한살 차이 나는 친한 남동생이원래 잘 빠지는 애인데 안 오길래카톡을 한 번 해봤어요그러다가 계속 카톡이 좀 이어지다가 걔가 고백을 했어요저도 걔가 싫지 않아서 받아주었죠물론 그때도 제가 교회에서 중요한 자리에 있고둘 다 열심히 다니고 있으니까 걱정이 되었어요처은에는 그냥 조용히 사귀면 되겠지 생각했어요하지만 모태신앙에다가 회장을 맡고 있어서 너무 양심에 찔렸어요심지어 부모님께도 말씀을 못 드렸어요매주 일요일에 교회 가는 것이 너무 기대되고하나님을 찬양하고 예배하는 일이 너무 영광스러웠는데이제는 죄책감으로 저같은 사람이중등부를 이끌고 하나님을 찬양해도 되는지 모르겠어요심지어 장거리니까 이번주에 부모님을 속이고남친을 만나는데 이것도 양심에 너무 찔려요정말 저는 저의 최고의 것을 다 드리고 싶은데과연 이것이 저의 최고의 것일까요?과연 이것이 저의 삶을 주님께 드리는 것일까요?남친도 아직 사귄지 이제 일주일이 다 되가고너무 좋은데이런 제가 너무 싫고 하나님께, 그리고 너무 죄송해요저는 어떻게 해야할까요?마음이 너무 답답해요(기독교 비하 관련 글들은 다 삭제하겠습니다)
남친 vs 하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