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실업급여 인정일이 해외 체류 기간과 겹쳐서 많이 걱정되시는 질문자님.

저도 예전에 출장 때문에 실업인정일을 놓칠 뻔해 고용센터에 문의했던 적이 있어요. 상황을 정리해드리면:

1. 해외 체류 시에는 반드시 사전 신고가 필요합니다. 출국 전에 고용센터에 전화로 알리면 되지만, 토·일요일은 센터가 운영되지 않아 연결이 안 되는 게 맞습니다.

2. 주말에 출국이라면, 출국 전 평일(금요일까지) 미리 고용센터에 전화 또는 방문으로 신고해야 인정일 연기나 조정이 가능합니다.

3. 인터넷(워크넷)에서는 해외여행 자체를 별도로 신고하는 기능은 없습니다. 온라인으로는 구직활동 제출만 가능하고, 해외 체류로 인한 인정일 변경은 반드시 고용센터 담당자 조치가 필요해요.

4. 만약 이미 출국한 뒤라면, 귀국 후 입국 사실을 증빙(출입국 사실증명서)으로 제출해 소명해야 하는데, 이 경우 실업인정이 지연되거나 일부 지급 제한이 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질문자님은 이번 주 금요일(출국 전 평일)에 반드시 고용센터로 전화해 “인정일이 해외 체류와 겹친다”고 신고하셔야 안전합니다. 그래야 인정일 조정이나 예외 처리를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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