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 미술 고민 고1 여자 입니다 그림에 대해선 어렸을 때 좋아해서 많이 그렸긴
고1 여자 입니다 그림에 대해선 어렸을 때 좋아해서 많이 그렸긴 했다만 커가면서 흥미를 좀 잃은 케이스인데요 그림을 엄청 잘그리는편도 아니었어요엄마가 꿈 없으면 미술이라도 해보라 해서 중1때 잠깐 다니다가 재미 없어서 끊었어요핸드폰도 많이 하다보니 핸드폰보다 재밌는건 없었어요 그러다가 고등학생이 됬는데 고딩되면 진로랑 많이 엮어서 수행도 보고 발표도 하고 세특도 쓰고 이것저것 많이 하잖아요 전 원래 꿈이 없었지만그나마 꾸미는걸 좋아해서 급하게 패션 디자이너 쪽으러 정했어요 사실 명확하게 지은것도 아님.. 근데 디자인 쪽으로 가려면 입시미술 학원은 다녀야 하잖아요 물론 독학으로 하는 분들 계시지만 전 절대 안될것 같고; 현재 입시 미술 학원을 다니고 있어요 꼭 패디 때문에 간건 아니고 엄마도 전 부터 미술학원이라도 다녀보라고 했고 굳이 패디 아니어도 미술 쪽으로 생각해보라고 보내준것 같거든요 저도 그렇게 생각 하고 있어요 지금은 미술 하는거 재밌긴해요 문제는 제가 공부를 못해요..디자인쪽이면 공부를 잘해야할텐데 ㅜㅜ 근데 제가 또 고민하고 있는 문제는 인터넷에도 그렇고 입시 미술이 힘들고 멘탈도 나간다고 하잖아요 제가 최근에 미술학원을 다녀서 아직 재미는 있긴하거든요 근데 유튜브나 틱톡 인스타 같은 곳 보면 현실적으로 다 엄청 힘들다고 하더라고요 물론 저도 공부 못해서 미술 쪽으로 온건 아닙니다 중학생때 공부만 해도 공부를 못하니까 일단 미술도 같이 해보려고 다닌것도 있어요 미술도 공부를 잘해야 좋은 대학을 갈 수 있다는건 저도 알고 있어요..근데 제가 공부를 못하니까 너무 막막하고 답답해요 그렇다고 미술에 재능이 있는것도 아닌것 같고 그렇게 잘그리는 편도 아니에요 생각해보면 미술 잘하는애들은 진짜 엄청엄청 많을텐데 걱정이에요 입시 미술 학원 오기 전에도 입시 미술이 힘들다는걸 알고 있었지만 지금 다니는 상태에서도 인터넷 보면 입시미술 하지 말라는 말이 좀 신경쓰여요 왜냐면 미술학원 끊었던 전적이 있으니까 제자신을 못믿기도 하고요 제가 공부를 잘하거나 재능이 있으면 괜찮을텐데 .. 입시 미술 저 잘할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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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 고1이 되어서 입시 미술을 시작했는데, 여러 가지 고민 때문에 마음이 복잡하시군요. 꿈에 대한 고민부터 공부, 재능, 그리고 힘든 입시 미술 현실까지, 솔직한 고민을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먼저, 질문자님께서 충분히 잘할 수 있다는 격려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지금 느끼는 막막함과 불안함은 입시를 시작하는 누구나 겪는 과정입니다. 하지만 걱정은 뒤로하고, 현재의 상황에 대해 하나씩 짚어보며 마음을 다잡을 수 있도록 도와드릴게요.
디자인 전공은 공부를 잘해야 좋은 대학에 갈 수 있는 게 맞습니다. 하지만 이건 디자인 전공만 해당하는 이야기는 아니에요. 다른 어떤 전공이든 좋은 대학에 가려면 내신 성적이 중요합니다. 중요한 건, 미술 공부와 입시 공부를 병행해야 한다는 사실에 미리 좌절할 필요는 없다는 것입니다.
미술 실기로 부족한 성적을 만회할 수 있어요.
미술 대학 입시는 **'내신+실기'**로 평가합니다. 내신이 조금 부족하더라도, 실기 점수를 월등하게 잘 받으면 충분히 좋은 대학에 합격할 수 있습니다.
일반 전형 외에도 성적 반영 비율이 낮은 특별 전형이나 실기 위주 전형도 찾아볼 수 있어요.
미술을 잘하려면 관찰력, 사고력, 창의력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능력은 일반 교과 학습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미술 학원 외에 남는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해서 내신 관리에 집중한다면, 생각보다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거예요.
2. 입시 미술은 힘들고 멘탈이 나간다는데...
유튜브나 틱톡에서 '입시 미술은 힘들다'는 말이 많아 걱정하시는군요. 하지만 그 영상들은 대부분 입시의 극한 상황을 보여주는 콘텐츠입니다. 모든 수험생이 그 정도의 고통을 겪는 건 아니에요.
입시 미술은 매일 그림을 그려야 하는 반복적인 과정이 많습니다. 당연히 지치고 슬럼프가 올 수 있어요. 하지만 이건 의대, 공대 등 다른 모든 입시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재능이 없는 것 같다'고 생각하시지만, 현재 미술 하는 것에 재미를 느끼고 있다는 사실에 집중해 보세요. 이게 바로 가장 큰 재능입니다.
힘든 상황 속에서도 '재미'라는 동력이 있다면, 지치지 않고 꾸준히 노력할 수 있습니다.
미술을 잘하는 아이들은 정말 많습니다. 하지만 대학 입시에서 '재능'은 노력과 꾸준함을 이기지 못합니다.
지금 그림을 엄청 잘 그리지 못해도 괜찮아요. 입시 미술은 정해진 틀 안에서 기본기를 쌓아나가는 과정입니다.
학원 선생님의 가이드를 따라 성실하게 배우고, 매일 조금씩이라도 그림을 그리는 습관을 들이세요.
처음에는 별 차이가 없어 보여도, 1년 뒤, 2년 뒤에는 놀랄 만큼 실력이 늘어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거예요.
과거에 미술 학원을 그만두었던 경험 때문에 자신을 믿지 못하는 마음, 이해합니다. 하지만 그때는 중학생이었고, 지금은 진로를 고민하며 스스로 미술 학원에 간 고등학생입니다. 그때와 지금은 마음가짐부터 달라졌다는 사실을 잊지 마세요.
**"제가 입시 미술 잘할 수 있겠죠?"**라는 질문에 대한 답은 **"네, 잘할 수 있어요."**입니다.
지금처럼 앞으로 나아갈 길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불안할 때마다 스스로를 다독이며 꾸준히 노력한다면 분명 좋은 결과를 얻게 될 것입니다. 패션 디자이너가 아니더라도, 미술을 통해 또 다른 즐거움과 재능을 발견하게 될 수도 있으니 너무 조급해하지 마세요.
언제든 막막할 때가 오면 다시 글을 남겨주세요. 당신의 꿈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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