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친이 그리워요 저번에 전남친 친구 좋아한다고 올렸는데 지금 생각해 보니깐 그냥 전남친
저번에 전남친 친구 좋아한다고 올렸는데 지금 생각해 보니깐 그냥 전남친 잊으려고 좋아했던것 같아요. 지금 헤어진지 두달 조금 넘었는데.. 걔가 자꾸 생각나고 그리워요.. 그리고 같은반이라 매일 보는데 볼때마다 진짜 미칠것 같아요. 제가 생각해도 저 정말 쓰레기 같아요. 사실 헤어지자고 한 이유가 권태기 때문이에요. 전남친보다 주변 남자애들한테 눈이 가고 전남친 단점만 생각이 나서 계속 이렇게 지내다가는 제가 걔한테 상처만 줄까봐 헤어지자고 했어요. 애들 통해서 많이 들었는데.. 걔도 처음에는 힘들어 하는것 같았어요. 지금 볼때마다 너무 미안해서 보기 힘들어요. 진짜 지금 후회 많이 하고 반성도 많이 했어요. 제가 너무 상처를 많이 준것 같아요.. 어떡하죠? 걔가 공부도 잘하고 성격도 착하고 운동도 잘하고 그냥 완전 완벽한 애인데.. 제가 눈앞에서 보물을 잃은것 같아요. 그리고 걔가 엄청 귀여워요. 첫연애라 모르는게 많아도 저를 위해서 엄청 노력해주고 그랬는데.. 저는 권태기 그 하나 때문에 생각을 많이 안하고 무작정 헤어지자고 한것 같아요. 첫연애 인데 사랑 보다는 상처를 더 준것 같아서 걔한테 너무 미안해요.. 해어지고 나서 서로 말하는건 어색한데 애들이랑 다같이 논적은 많아요. 이번주 월요일에도 걔랑 저 포함 세명에서 놀았는데 불편해 보이진 않았어요. 진짜 어떡해요 ㅠㅠㅠㅠ 재결합 하고 싶어요.. 걔 볼때마다 손잡고 싶고 안아주고 싶고 사랑해 라고 말해주고 싶고 그냥 다 해주고 싶어요.. 그래서 너무 힘들어요.. 재결합 해도 괜찮을까요?
작성자님이 진지하게 생각해봐야할 거 같아요 ..
주변 남자들은 다시 재결합해도 눈에 들어올거랍니다 ..
이 부분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해보시는 게 어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