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자님께서 10인 규모의 졸업 여행을 계획하고 계시군요. 경기도 내에서 대중교통으로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고, 마트나 놀 거리가 가까우며, 수영장이나 빔 프로젝터 같은 편의시설을 갖춘 펜션을 수원역에서 2시간 30분 이내 거리에 찾고 계신 점을 고려하여 몇 가지 제안을 드립니다. 예산은 1인당 25,000원까지, 즉 1박에 125,000원(2박에 250,000원)까지를 고려해야 하므로, 이 예산으로 10명이 수영장 등 부대시설을 갖춘 펜션을 찾기는 다소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가평이나 양평 지역은 대중교통 접근성이 비교적 좋고 단체 숙소 옵션이 다양한 편입니다.

# 펜션 추천 지역: 가평, 양평

1. 가평 지역:

* 장점: 경춘선이나 ITX 청춘 열차를 통해 가평역 또는 청평역으로 이동이 용이하여 수원역에서 2시간 30분 이내로 접근할 수 있습니다. 남이섬, 쁘띠프랑스 등 관광 명소가 많으며, 펜션 밀집 지역이라 다양한 숙소 옵션이 있습니다. 마트(예: 365할인마트, 대성할인마트) 나 가평메밀촌 같은 식당들도 있어 편의성이 높습니다.

* 고려사항: 대중교통 이용 시, 역에서 펜션까지의 이동은 택시나 펜션 자체 픽업 서비스를 확인해야 합니다. 일부 대형 마트는 픽업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합니다.

2. 양평 지역:

* 장점: 중앙선을 이용하면 수원역에서 양평역까지 비교적 빠르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두물머리 같은 자연 명소와 용문산 계곡 등 자연 친화적인 활동을 즐길 수 있습니다. * 고려사항: 가평과 마찬가지로 역에서 펜션까지의 개별 이동 수단이나 펜션의 픽업 서비스 여부를 미리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예산 및 시설 관련 조언

* 예산 현실화: 1인당 25,000원이라는 예산은 10인이 수영장이나 빔 프로젝터 같은 시설을 갖춘 단독 펜션을 2박 3일 동안 이용하기에는 상당히 제한적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시설을 갖춘 숙소의 경우, 1박에 최소 30만원 이상이 예상될 수 있습니다. * 옵션 조정: 만약 예산 조정이 어렵다면, 다음을 고려해 보실 수 있습니다:

* 시설 최소화: 수영장이나 빔 프로젝터 등의 부대시설 대신, 단체 숙박이 가능한 넓은 공간 위주로 펜션을 찾아보세요.

* 성수기/비수기: 8월 말은 성수기 가격이 적용될 수 있으므로, 비수기에 방문하거나 주중을 이용하면 조금 더 저렴하게 예약할 수 있습니다.

* 게스트하우스 단체룸: 펜션 대신 10인 규모의 게스트하우스 단체룸을 고려하는 것도 예산을 맞출 수 있는 한 방법입니다.

* 교통 편의성: 대중교통으로 편리하게 접근하려면, 역이나 버스터미널에서 도보 거리에 있거나, 정기적으로 픽업 서비스를 제공하는 펜션을 알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