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 엄마 새 아빠 사이에서 낳은 6살 네 쌍둥이 아들 둘 딸 둘 새 시어머니면 아들 둘 딸 둘 6살 네 쌍둥이 친 손주들이고 전 남편 아들은 7살이면 새 아빠 새 시어머니 너무 미워하고 피 한 방울 안 섞인 손주는 무슨 손주라고 하고 새 시어머니 새 아빠가 7살 전 식사 만들라 하고 윽박 지르고 구박하고 분 풀이 하고 남편 아들 온갖 집 안일 세탁기 빨래 화장실 거실 베란다 식당 청소 다 시키고 다림질에 살림은 머슴 노예 마냥 다 시키고 친 엄마는 묵인 하고 무책임하게 방관 만하고 친 엄마 새 아빠 새 시어머니 네 쌍둥이 아들 둘 딸 둘은 7살 전 남편 아들 소외 시키고 여행 나들이 외식하고 무시하고 외면하고 투명 인간 취급 안 중에도 없고 귓등으로 안 듣고 따뜻한 눈길도 안 주고 왕따 냉대 따돌림 처량하게 녹초 찬밥신세 만들고 7살 아들은 울면서 친 아빠 친 할머니 보고 싶다고 울고 불고 서럽게 서운하게 외롭게 하고 친 엄마 새 아빠 새 시어머니 아주 나쁜 사람들이고 아이를 친 아빠한테 보내는 게 맞는 거고 아빠가 싱글로 할머니하고 둘 이서 만 사니까 친 아빠 친 할머니한테 보내는 게 맞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