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평일엔 바빠서 일이 늦게 끝나는데 그래서 여자친구랑 많이 못 지내요..현재 100일이 지났는데 여자친구가 100일전까진 제가 늦게 와도 항상 이해해주고 기다리던 사람이였어요. 물론 저도 일 다 끝나면 여자친구랑 만나거나 전화해서 자기 전까진 여자친구랑 같이 있거든요.. 그런데 100일이 조금 지나고 나서 여자친구가 워낙 게임을 좋아하다 보니 직접 게임 친목질 방을 들어가서 활동을 하는 거예요.. 그래서 여자친구한테 전화를 걸어서 얘기를 나눴는데, 여자친구가 '나 너 기다려서 힘들다.. 너 오기 전까진 할 일이 없으니까 그러는 거다' 그런 식으로도 얘기했지만 저는 도저히 굳이 왜 음지스러운 게임 친목질을 하는 방을 가서 그러는 건지 이해가 안되더라구요.. 제가 연애 초기때 여자친구한테 평일엔 많이 바쁘고 집에 늦게 들어오는데 혹시 이해해줄 수 있냐 하구 대화를 나눴었는데 여자친구가 이해하겠다고 괜찮다고 하고 끝났거든요 ,, 마지막으로 참 이해가 안되는건 왜 저한테 거짓말까지 치면서 그렇게 감추고서야 대화를 나누고 활동을 하는 건지 도무자 이해가 안됩니다.. 현재는 해어져야 할지 너무 고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