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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박 36일 오토바이로 세계일주, 준비물과 주의사항은 무엇인가요? 장기 오토바이 여행을 계획 중이며, 35박 36일 동안 아메리카 대륙을
장기 오토바이 여행을 계획 중이며, 35박 36일 동안 아메리카 대륙을 횡단하는 여정에 필요한 준비물과 현지에서 주의해야 할 사항들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특히 국제면허증 관련 정보와 오토바이 대여 시 유의점, 안전 장비 등에 대한 구체적인 조언이 필요합니다.
와—계획 멋집니다!
1순위는 건강·안전이에요. 잊지마세요!
35박 36일 미주 횡단 기준으로, 꼭 챙겨야 할 준비물/서류·장비·현지 주의사항을 생각해 봤으니 참고하세요.
1) 운전 자격 & 서류 체크리스트
▶국내 운전면허 + 국제운전허가(IDP) 둘 다 필요합니다. IDP는 “면허 번역본”이라 자국 면허에 이륜(모터사이클) 등급이 있어야 효력이 납니다. 가능한 한 1968(비엔나)·1949(제네바) 형식을 사전에 확인하세요. 국가별로 요구가 달라요.
▶국가별 의무보험:
- 멕시코: 현지 오토바이 책임보험 필수 + 임시 차량 반입 허가(TIP) 필요(바하 캘리포니아 일부 제외). TIP는 Banjercito에서 발급·보증금 납부가 원칙입니다.
- 콜롬비아/페루/아르헨티나 등: SOAT(의무 교통사고 보험) 또는 MERCOSUR 다국가 보험 요구. 국경에서 무보험이면 진입 거부·과태료 가능.
▶렌털의 국경 이동 제한: 미국·멕시코·남미에서 대부분의 렌털은 타국 반출 금지 또는 서면 허가가 필요합니다. 예약 전 국경 이동 가능 여부를 계약서에 명시하세요.
▶여권·비자·백신: 여정 국가별 비자·입출국 카드·황열/MMR 등 예방접종 요건은 출발 전 각국 공식 페이지로 재확인.
2) 바이크 조달 방식 (장단점)
▶렌털: 정비·보험 포함이라 초행에 유리. 단, 국경 이동 제한·장기 대여비가 높을 수 있음.
▶현지 구매: 남미(예: 콜롬비아)에서는 외국인도 구매가 가능하나 등록·보험·번호판·판매 회수 시간이 필요. 36일 일정에 촉박할 수 있습니다.
▶자차 해상/항공 운송: 비용·통관·보험·손상 리스크가 커 36일 코스엔 비추천.
3) 필수 안전장비 (ATGATT)
- 헬멧(풀페이스, 도수쉴드 포함), 모터재킷/팬츠(CE 보호대), 글러브, 라이딩부츠
- 에어백 베스트(가능하면) + 형광/리플렉티브 조끼(야간·우중 가시성↑)
- 비·추위 대비: 고어텍스 상하의, 방수 오버글러브/부츠커버, 겨울용 레이어
- 비상키트: 1인용 응급키트(소독·압박 거즈·삼각건), 휴대용 정제수/전해질, 파워뱅크, PLB/위성 메신저(가민 inReach 등)
4) 정비·스페어
- 펑크 키트(플러그/패치) + 휴대형 콤프레서, 체인오일·스프레이, 예비 레버(클러치/브레이크), 예비 튜브(튜블리스라도 얇은 튜브 하나면 응급 대응 가능), 예비 퓨즈/전구, 기본 공구(8–14mm 렌치, 토크스/육각셋, 멀티툴), 타이랩/고릴라테이프.
- 연료 여유분: 사막·고원 구간은 1–2L 보조 연료통.
5) 짐 꾸리기(35박 기준 미니멀 팩)
- 소프트 새들백(방수) + 탑 롤백(20–40L)
- 레이어드 의류(울 베이스–미드–쉘), 얇은 슬리핑 라이너·초경량 타월
- 전자: 듀얼 USB/12V 소켓, 거치대(진동 댐퍼 포함), 여분 케이블
- 문서: 여권·면허·IDP·보험·TIP·차량서류 스캔본/클라우드 보관
- 현지 통신: eSIM/현지 SIM(국경별 교체) + 오프라인 지도(오스맵·구글 오프라인)
6) 로지스틱 & 건강
- 고도·기후: 안데스(비·안개·추위), 고온다습 아마존 주변은 체력 소모 큼 → 수분·염분 보충 + 일 평균 주행 거리 300–400km 제한 권장.
- 질병 예방: 모기기피제, 지사제·항생제(의사 상담), 고산병 대비(아세타졸아마이드 등은 의사 처방).
- 치안: 대도시 야간 주행 지양, 주유소·톨게이트·국경 주변은 소지품 밀착, 현금 소액 분산.
7) 국경 통과 & 보험·서류 실전 팁
- 멕시코 입국(타주 주행 시): 온라인/현장 TIP(Banjercito) 발급 + 보증금·만료 전 반납 필수. 미반납 시 벌금/재발급 제한. 멕시코 오토바이 책임보험은 국경 전에 온라인 가입 권장.
- 남미 다국가 루트: 국경에서 보험 조회를 요구하는 사례 증가. 일부 국가는 MERCOSUR 광역 보험이면 여러 나라 커버. 입국 거절·벌금 사례도 보고됩니다.
8) 일일 운영 루틴(추천)
- 오전: 출발 전 5분 점검(타이어·체인 텐션·브레이크·오일·전조등)
- 오후: 일몰 1–2시간 전 도착 목표(야간 주행 회피)
- 매일: 연료 1/2 이하로 내리지 않기, 다음 숙소·정비소 핀 저장
- 주 1회: 체인 청소/윤활, 볼트 토크 체크
◆ 최종 체크리스트(출발 2주 전까지)
▶여권/비자, IDP + 이륜 포함 국내면허, 국가별 보험증권·TIP 준비
▶렌털이면 국경 이동 허가 서면 확보, 보험 범위(대인/대물/도난) 확인
▶응급약·예방접종·여행자 보험(이송/후송 포함)
▶장비(ATGATT)·비상키트·정비툴·오프라인 지도 세팅
무리하지 않는 거리, 보호장비 100%, 서류·보험은 여유 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