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3 현역입니다!!곧 수시 원서 접수 기간이라 고민이 많아요내신 등급이 잘 안 나와서 수시로 갈 수 있는 학교가 낮은 학교들 뿐이에요 그래서 3학년 1학기 끝내고는 정시 공부를 바로 시작했어요 방학 때도 그렇고 수능 공부에 올인했었는데 9모에서 평소 실력보다 낮게 나와서 평균 4~5등급이 나왔어요 물론 이게 제 진짜 실력일 수도 있겠죠...수시를 곧 확정해서 써야 하는데 저는 정시를 놓지를 못하겠어서 수능 이후 면접이 있는 종합으로 4~5개 정도 쓰고 상향으로 교과를 하나 쓰려고 했어요 상향 학교는 그래도 붙으면 갈 학교라서... 근데 담임선생님께서 제가 말하는 거나 그런 걸 보면 조용조용하고 그래서 면접을 가면 무조건 떨어진대요... 선생님의 시선이니까 정확하겠죠? ㅠㅠ 실제로도 면접에 완전 자신 있는 건 또 아니라서 걱정이에요수능에서 평균 3등급만 나오면 좋겠는데 69일 남은 시점에서 열심히 한다고 해도 가망 없을까요? 수시 원서를 도대체 어떻게 써야 할지 모르겠어요 선생님 말씀으로는 정시는 진짜 안 되고 그냥 수시로 안전하게 교과로 적정 안정 써서 그냥 대충 가라는데 제가 너무 욕심이 많은 거겠죠... 재수는 자신 없고 반수는 할 생각이 있는데 교과로 수시 학교를 붙은 뒤에 반수를 해보는 게 나을까요? 아니면 종합으로 다 걸고 이번 수능까지 며칠 안 남았지만 달려보는 게 나을까요?... ㅠㅠㅠ제발도와주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