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시모시"**는 우리가 흔히 아는 일본어로 전화 받을 때 하는 말이잖아요. 한국으로 치면 "여보세요?" 같은 거고요.
근데 **"시모시모 (しもしも)"**는 원래 정식 표현은 아니고, 1980년대 일본에서 유행하던 개그 소재예요. 특히 일본 예능에서 어떤 캐릭터가 일부러 옛날 사람처럼 전화를 받을 때 "시모시모?"라고 했던 게 시작이에요.
"옛날 감성"으로 장난치거나, 일부러 촌스럽게 말할 때
요즘은 일본에서도 일부러 레트로 감성 내려고 장난삼아 쓰는 경우가 있고, 한국에서는 이게 밈처럼 돌아서 "시모시모 = 뭔가 웃긴 말"로 알려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