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에 꼭 봐야 할 전시 중 '다층의 감각'을 느낄 수 있는 곳은 어디인가요? 9월에 서울에서 열리는 다양한 전시 중에서 '다층의 감각'이라는 키워드에 가장
9월에 서울에서 열리는 다양한 전시 중에서 '다층의 감각'이라는 키워드에 가장 잘 맞는 전시는 어디일까요? 여러 감각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전시를 찾고 있습니다.
1) 어두운 미술관 –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이음센터(대학로)
9/4–9/7 개최. 시각 대신 청각·촉각 중심으로 명화를 감상하도록 설계된 전시라, 여러 감각을 동시에 체험한다는 취지에 가장 정확히 부합합니다.
2) Design Miami.In Situ: Seoul – DDP
9/1–9/14. 한국 디자인을 주제로 다양한 재료·공예·설치를 한자리에서 보는 국제 디자인 페어. 직접 만지는 체험 전시는 아니지만, 재료성과 공간 연출이 강한 편이라 “감각의 층위”를 폭넓게 느끼기 좋습니다.
3) Frieze Seoul 2025 & Kiaf SEOUL 2025 – COEX
Frieze: 9/3–9/6, Kiaf: 9/3–9/7. 대형 아트페어로 퍼포먼스·영상·토크 프로그램이 병행되어 시각 외에 소리·시간성의 체험까지 아우르는 섹션이 있습니다(작가·부스별 구성은 현장 확인 필요).
4) 이불: 1998년 이후 – 리움미술관(용산)
9/4 개막–’26/1/4. 대형 설치·공간 작업이 핵심인 회고전. 본질은 시각예술이지만, 스케일·공간 동선이 감각적 경험을 확장합니다(다감각 체험 전시로 기획된 것은 아님).
-진짜 다감각 체험을 찾으시면: 어두운 미술관(촉각·청각 중심) → 최우선
-대규모/다양한 감각적 자극(영상·설치·공간 연출 등)을 폭넓게 보고 싶으면: Design Miami.In Situ, Frieze + Kiaf 동선으로 묶어 관람.
-설치의 공간적 체험을 원하시면: 리움 ‘이불’ 회고전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