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에서 일을하고있는 강사입니다.수업을 잘 따라오지 못하고 분위기를 저해시키는 아이가있었는데 이전에 숙제도 자주안해오고 그래서 어머님께 피드백으로 과제미흡이 너무 잦다고 말씀드린 바 있습니다. 진도도 너무 못따라오고 이해도가 낮다고 말씀드렸는데 그때 당시 통화녹음은 없지만 피드백이 많이 충격이셨던건지 "우리애가 부족한건 맞지만 그정도는 아니에요"라는 말을 하셨었고 숙제는 제가 체크해서 보낼게요, 진도에 압박과스트레스받지마시고 이상있으면 피드백이나 연락달라고하셨었습니다. 그래서 이후부터는 피드백을 애써 돌려서 말씀드리게 되고 진도 못따라오는부분은 내려놓고 수업하고있었는데 반 분위기를 흐리기에 수업을 하기가 힘들다. 라고 원장님께 말씀드리고 어머님께도 분위기를 흐렸다고 보낸 뒤 내일 학원으로 전화한번만 달라고 부탁드렸습니다.원장선생님과 통화후 제게 피드백관련내용으로 그동안 왜 말안하다가 어제 힘들다고했냐,학부모말은 경청하지않냐, 교육자면 교육자답게 행동하란말을 들어서 나름의 이유와같이 제 스스로를 낮춰서 제그릇이 작은것같다고 사과를 장문으로 보냈는데 포인트를 못잡고 이유만 늘어놓냐면서 문맥파악부터하라고 하시고, 이후 학생탓 그만하라며 학생태도를 지적할 자격이 있냐고하시고 아이태도에대해 한번더 저를통해 이야기가 나오면 참지않겠다고 하셨습니다. (그전날인 목요일 이후로는 저는 그아이와 수업할 일이 없음을 어머님도 알고있습니다.) 그래서 그냥 한번더 사과드렸더니 죄송한거알면 아이에게 사과하라고하시고 그걸보고 저도 그냥 피로해서 네 알겠습니다.라고 답장하면서 수업이 없어 말나올일이없다고말씀드렸는데 이야기나올지는 어머님이 수시로 확인한다며 진심으로 아이에게 빌라고, 확인은 자기가 할일이니 이래라저래라하지말라고하셨습니다.저는 이 학생을 맡으면서 첫수업 전 대면상담으로인해 처음부터 압박감으로 시작했는데 수업하며 스트레스가 많았고, 중간에 1시간상담으로 이미 이분과 연락해야하면 불안해져서 정신과를 다녀온바있습니다. 이번일로 증세도 심해져 병원을 현재 추가예약한상태입니다.관련태그: 고소/소송절차, 폭행/협박/상해 일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