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5,6학년때 왕따를 당하고 유학으로 도망치듯 갔는데 거기서도 왕따 및 괴롭힘을 당했던 일들이 있었습니다. 그 이후 중학교 진학하고 나서부터는 왕따를 당한 적이 없었는데 사회생활도 무난하게 했던거같습니다. 근데 이직한 새 회사에서 문제가 발생되어 저에 대해 안좋게 얘기하는걸 듣고 제 경력에 대해 무시하고 실수하는걸 공개적으로 욕을 하니 가슴이 답답하고 화가 주체가 안되서 집으로 돌아와서는 계속 자책을 하게 되고 울기만 했네요 입맛도 없어져서 밥도 못먹고요. 남친한테는 얘기하니까 이런 상황에서 그냥 그럴수있지 이런 생각을 하면 된다고 얘기하던데 저는 그게 안되더라고요. 이런 일에서 제거 감당못할정도로 힘들어하는게 혹시 트라우마와 관련 되있을까요? 만약 있다면 치료를 받으면서 이런 마인드가 바뀔수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