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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공황일까요…? 처음 이런 증상을 느낀 건 몇달 전이었는데요. 야구 직관 후

처음 이런 증상을 느낀 건 몇달 전이었는데요. 야구 직관 후 만원 지하철 탔어요. 근데 갑자기 너무 어지럽고 지하철 노선도에서 노선은 하나도 안 보이고 그냥 새하얀 도화지처럼 보이고 토하고 싶고 다리에 힘이 풀려서 주저앉고 싶고 손에 들고있는 쇼핑백을 계속 들고있기 힘들었어요. 이런 적은 처음이라 단순 제가 맥주 조금 마셨다고 취해서 그런 건줄 알았어요. 도저히 안되겠어서 지하철 내려 물 사서 마시고 쉬니까 괜찮아졌다가 또 지하철 타면 다시 증상이 생기고 집 들어가니까 멀쩡해졌어요. 그 이후에는 만원 대중교통을 이용해도 멀쩡했는데요. 근데 갑자기 오늘 버스를 탔는데 똑깉이 그런 증상이 나타나더라구요. 금요일이라 사람이 많았거든요. 잘 가다가 한순간 갑자기 숨쉬기가 벅차고 힘들어지고 앞은 새하얘지고 소리도 잘 안 들리고 팔다리는 힘이 풀렸어요. 기차 타려면 계속 버스 타고 가야되지만 도저히 안 되겠어서 중간에 내렸구요. 한 십분 쉬니 멀쩡해졌는데 문제는 그 뒤로 다시 버스를 타고 기차를 타니까 무섭고 토하고 싶더라구요. 분명 제 몸 상태도 멀쩡하고 앉아서 잘 가고 있는 걸 아는데도. 눈물이 찔끔 나왔어요. 평소엔 안 이러다가 갑자기 이러는 게 당황스럽기도 하구요. 아무래도 대중교통은 이용할 일이 많은데 언제 또 이렇게 될지 몰라서 두려워요
귀하는 우울증, 대인공포, 공황 장애와 같은 현대의학에서 말하는 신경성은 성격이 내성적이고 심리적인 불안감이 심하여 발생하는 것입니다. 특히 우울증과 같은 신경증을 치료하기 위하여 입원해서는 더욱 심해지는 경우가 있으니 일을 하면서 치유하는 것이 매우 효과적입니다. 선진국에서도 갈수록 우울증 환자가 증가하는 이유를 보면 약만으로는 완치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우울증인 사람의 정신적인 불안은 본인 스스로 만드는 것이기 때문에 본인이 아니고는 완치도 매우 어렵습니다. 그리고 심리상담소에서 상담만으로는 사람은 별로 변화하지 않고 변하는 데에도 수많은 시일이 걸려도 시간이 경과 되면 원상으로 복귀되어 버립니다. 왜냐하면 모든 문제는 무의식 뇌인 뇌간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상담 시에 관여하고 있는 의식 뇌인 대뇌에만 전달이 되고 무의식 뇌에는 전달이 되지 못하므로 오랫동안 상담을 받아도 별로 효과가 없는 것입니다. 의식적으로 불안을 없애려고 노력하면 할수록 노력 역전의 법칙에 의하여 더욱 심해지게 됩니다. 그렇지 않고 의식적으로 불안을 제거하려고 하는 것은 휘발유를 들고 불 속으로 들어가는 현상과 동일하다고 하였습니다. 먼저 본인의 목과 양어깨의 유연 상태를 확인해보면 목이나 양어깨에 많은 힘이 들어가 있는 상태를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상태에서는 두뇌에 혈액과 뇌척수액을 공급하는 목에 있는 경동맥이 좁혀져 있기 때문에 뇌에 정상적으로 혈액과 뇌척수액이 순환되지 못하므로 의욕이 생기지 않고 항상 피로를 느끼게 됩니다. 1967년 일본의 동경의대를 졸업하고, 미국에 유학한 신경정신과 의사로 현재 동경 뇌 센터 이사장인 마쓰이(松井孝嘉)박사가 35년 동안 신형 우울증 환자 약 10만 명을 치유하면서 발견한 내용입니다. 그리고 호흡 상태를 조사해 보면 호흡이 약하고, 얕고, 불안정한 것으로 인하여 마음이 항상 불안을 느끼게 됩니다. 이러한 호흡 상태에서는 우리가 행복을 느끼게 하는 세로토닌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이 우리 뇌에서 거의 생성이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병원에서 우울증 환자에게 처방해 주는 푸로작(SSRI)을 장기간 복용하게 되면 우리 몸 안에서 세로토닌을 생성해 주는 기능이 점점 퇴화하므로 약에만 의존하게 됩니다. 사람은 누구나 몸을 움직이거나 태양광을 쪼이면 우리 뇌에서 세로토닌이 자연히 생성되므로 무엇이든지 하고 싶은 의욕도 생기게 됩니다. 그래서 마음이 불안하면 호흡도 동시에 불안을 느끼게 되므로 호흡만 안정이 되면 마음도 안정이 되는 것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저의 카페에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인간은 자율 신경에 의하여 조절이 되는 호흡만은 우리 의지의 힘으로도 조절이 가능합니다. 호흡이 불안정하게 되면 자율신경이 실조가 되어 교감신경이 우위가 되고 부교감신경의 활동이 매우 저조하게 되어 불안증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신체적인 훈련을 통하여 호흡 방법을 개선하고, 목과 양어깨 및 호흡 근육이 이완되면서 자신감이 생기면 모든 신경증은 스스로 사라지게 되는 것입니다. 저는 한국 생명의 전화에서는 귀하와 같이 고통을 호소하는 사람들에게 무료 상담 봉사하고 있으니 상담을 받고 하루 빨리 건강한 정신으로 회복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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