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2 여자입니다 제가 화장이나 꾸미는 걸 별로 안하다보니까 머리스타일이라도 여러가지를 해보고 싶더라고요 제가 염색은 할 수 없어서 이번에 하고싶었던 칼단발을 처음 했습니다 근데 제 친구 중에 숏컷 여사친이 있어요 그친구한테도 말을 했더니 잘 어울릴 것 같다고 하더라고요 사실 그래서 작년에 가발을 사서 마스크를 썼지만 써봤었는데 생각보다 잘 어울리더라고요 그래서 더욱 하고 싶어졌는데 제가 하는것들 때문에 고민입니다 전 서울에 있는 프로덕션에서 1년 모델 현장교육을 받고 있고 댄스학원, 알바를 하고 있습니다 제가 하는것들이 다 숏컷을 하고 하기엔 눈치보일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하고는 싶은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와, 칼단발 도전하신 것도 멋지고 용기 있는 선택이네요! 숏컷 스타일이 정말 개성 있고 세련된 느낌을 줄 수 있거든요. 그런데 주변 환경 때문에 고민이 많으신 것 같아요.
현재 모델 교육도 받고 댄스 학원, 알바까지 하시면서 여러 활동을 병행하고 있으니, 눈치 보이는 상황이 이해가 돼요.
스타일은 결국 자신감에서 나오는 법이에요. 내가 만족하고 좋아하면 그게 가장 멋진 거죠. 주변 반응은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적응될 수도 있어요.
갑작스럽게 숏컷으로 확 바꾸기 부담스럽다면, 조금씩 스타일을 바꿔보거나 가발부터 시작해서 점차 숏컷 느낌에 익숙해지는 것도 좋아요.
특히 같이 활동하는 프로덕션이나 학원 친구들에게 미리 스타일 변화에 대해 이야기해보세요. 이해와 지지를 받으면 마음이 훨씬 편해질 거예요.
결국 내 스타일이니까, 주변 눈치보느라 못 하던 걸 못 하는 게 가장 아쉬울 수 있어요. 하고 싶은 스타일을 당당히 보여주는 게 가장 멋진 모습일 거예요.
혹시 숏컷 스타일 사진이나 참고할 만한 스타일이 있나요? 아니면 스타일링 팁도 알려드릴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