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하신 상황은 친구가 질문자님의 사진을 동의 없이 본인 사진인 것처럼 올리고, 이를 이용해 후원을 받았다는 내용입니다. 법적으로는 초상권 침해와 사기, 명예훼손이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타인의 사진을 허락 없이 사용하고 금전적 이득을 취했다면 초상권을 침해한 것이고, 후원금을 속여 받은 경우에는 사기죄가 적용될 수 있습니다. 또한 질문자님이 실제로 하지 않은 행동을 한 것처럼 속여 다른 사람에게 잘못된 인상을 주었다면 명예훼손도 성립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런 경우 경찰서나 검찰에 고소장을 제출하면 수사를 통해 법적 책임을 물을 수 있으며, 사진 삭제나 금전 반환, 손해배상 청구 등도 가능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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