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가 생겼는데요.여친의 과거사를 잠깐 듣게 됐는데 전남친이랑 별로 좋은 사이가 아니였더라고요전남친이랑 처음만난날이 술자리 소개팅이였는데 제 여친이 주량을 넘겨서 정신을 못차렸었나봐요 그런데 처음만난 날에 전남친이 이친구를 숙소로 데려가서 관계를 가졌대요. 여자친구는 참 혼란스럽고 당황했다고는 하는데 이런 놈이랑 1년동안 교제를 했단 사실이 기분이 굉장히 안좋고,, 전남친이 자기랑 자려고 만나는 것 같다고 생각은 했다는데 정작 자기는 싫으면서 헤어지자고 말 못한다고 헤어지지도 않았다네요 제가 정말 보수적이라 그런건가 너무 화가나네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어차피 님과 사귀기 전이니까 그리고 여친분은 그 남자랑 어떻게든 잘해보고 싶어서

그리고 처음 만난 날이었으니까, 사람일이라는 게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

그 상황에선 거절을 못한 걸수도 있어요

그래도 전여친이 양다리 걸치면서 남자들이랑 문란한 관계를 가진 건 아니잖아요?

그냥 평범한 여자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세상에 남자관계 문란한 여자 많습니다.

남자도 마찬가지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