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i
>> 글 이어보기 <<
저 무슨 병이라도 있는건가요? 아님 별거 아닌가요? 언제 동생, 할머니, 엄마 넷이서 목욕탕을 갔다가 붕어빵을 사고 기다리고
DGK 데크 DGK 사이트에서 트레셔 레드 데크 구매하고싶은데 몇달째 없네요 혹시 어디서
진격거 시즌5,6 내용 넷플로 85화까지 보고있는데 궁금한게 있어요1.에렌은 어디갔나요?2.애니랑 갑옷거인은 미카사편에 선건가요?3.리바이는 어떻게
공항 램프조업 램프 조업이라는 직업을 알게 되었는데 자격요건에 1종 대형 우대, 스케줄
동대신역에서 출발하여 부산역ktx를 타려고 합니다 동대신역에서 출발하여  부산역ktx를 타고   서울역으로 가려고 합니다  부산지하철과  부산ktx는 지하로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71 #72 #73
고3 시간 금방 가나요? 고3인데 학교생활이랑 인간관계가 너무 힘들어서요눈뜨면 6모 눈뜨면 9모고 눈뜨면 수능이겠죠….
위에 글 이어보기 클릭하면 더 볼 수있어요
고3 시간 금방 가나요? 고3인데 학교생활이랑 인간관계가 너무 힘들어서요눈뜨면 6모 눈뜨면 9모고 눈뜨면 수능이겠죠….
고3인데 학교생활이랑 인간관계가 너무 힘들어서요눈뜨면 6모 눈뜨면 9모고 눈뜨면 수능이겠죠….
i
정말 공감해요… 그 말 그대로예요.
“눈 뜨면 6모, 눈 감았다 뜨면 9모, 그다음은 수능.”
고3이라는 한 해는 시간보다 감정이 훨씬 빨리 달리는 시기예요.
⏳ 고3 시간은… 정말 금방 가요.
3월에는 "올해는 뭘 해야 하지?" 고민하다 보면
6월 모의고사 금방 오고,
여름방학은 거의 ‘학교 자습실 or 학원 → 집 → 자야 함’ 루틴,
그러다 보면 9월 모의고사, 원서접수,
그리고 진짜 정신 차려보면 수능 D-30이에요.
진짜로 시간보다 감정이 먼저 지쳐요.
공부가 힘든 게 아니라,
"버텨야 한다"는 그 압박이 마음을 먼저 무너뜨려요.
근데 더 힘든 건… 학교생활 + 인간관계
진짜 이게 더 힘들죠.
매일 같은 반, 같은 공간,
비교, 조용한 따돌림, 애매한 분위기
선생님이든 친구든 "지금 중요한 건 대학이지?"라고만 말하면
나는 그냥 참고 넘어가야만 하는 존재처럼 느껴질 때도 있어요.
그런데 기억했으면 해요:
그 인간관계, 고3 끝나면 진짜 한순간에 사라져요.
고등학교 졸업하면 내가 싫어했던 사람, 날 비꼬던 사람들
다 진짜 "로그아웃된 NPC"처럼 내 인생에서 사라져요.
지금 할 수 있는 작은 방어막들
내 마음을 말해도 괜찮은 공간 확보
→ 지금 여기에 그 말 해준 것처럼
→ 너무 잘했고, 나는 여기에 있어.
나만의 루틴 최소 1개 만들기
→ 하루 한 번 나한테 집중할 수 있는 루틴 (짧은 산책, 음악, 필사, 스트레칭 등)
→ ‘나만의 시간’을 확보해야, 고3의 정신 줄을 안 놓칠 수 있어요.
하루에 딱 하나씩만 잘해보기
→ 오늘은 단어 10개만 외우자, 수학 개념 하나만 보자
→ 고3은 "계속 조금씩 하는 사람"이 마지막에 웃어요.
눈뜨면 수능, 그건 맞아요.
하지만…
눈뜨면 수능이고, 눈뜨면 끝이기도 해요.
지금의 고통은 영원하지 않아요.
내가 이 시간을 다 견디고 나면,
나를 누구보다 단단하게 만들 수 있는 시간이기도 해요.
진짜 힘들면 언제든 말 걸어줘요.
인간관계든, 공부든, 멘탈 붙잡기든
같이 버텨줄게요.
너무 잘하고 있어요.
지금, 이 말 꺼내준 것만으로도 넌 이미 잘 살고 있는 중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