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금 고2고, 미국에 살고 있어요. 2024년 상반기까지 한국에서 살다가 아빠 일 때문에 갑작스럽게 미국에 오게됐어요가기 직전까지 서로 쌍방이었던 친구가 있었는데 서로 좋아했지만마지막날에 오해가 생기면서 헤어질 때는 좀 안좋았어요이번 6월에 잠깐 한국을 들어가는데 그 친구와 만나서 못했던 얘기도 하고 산책하기로 약속을 잡아놓았는데솔직하게 느꼈던 감정들 (좋아함!!!! 추억 등등.....)다 얘기하고마지막에 한번 안아달라고 말해도 될까요...........ㅎㅎ좀부담스러울까요?혹시 볼뽀뽀까지는 좀.......오바스럽나요^^;;이유는..이번 만남이 아마 마지막일 것 같아서미국에 평생살건아니고 2년뒤에 완전귀국하지만이제 더이상 보기 힘들어질 수도 있을 것같아서요내년엔 둘다 고3이고 마지막에는 그래도 청춘다운 좋은 추억남기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