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2 (예비 중3) 남학생입니다제가 공부를 좀 많이 못하는편이기는 해요(수학67 영어51 과학69 역사 81 도덕80)지금 학원을 영어 수학 2과목을 다니고있는데엄마가 학원 안다니는 사람하고 점수가 똑같으면 학원을 왜 다니냐고 이번 성적표를 보고 계속 소리지르면서저를 볼때마다 말하네요. 엄마는 1월달부터 학원을 다 다니지 말라는거에요 제가 영어는 잘 모르겠는데 수학은 학원없이는 공부를 못할것같아요 인강은 들어봤는데 아무리 들으려해도 졸리기만 하고 도움이 안되서요제가 엄마랑 대화할때마다 엄마는 매일 싸우자는것 처처그리고엄마에게 공부 얘기를 꺼낼때마다 엄마는 해결법이아닌 소리부터 지르고봐요 그런 엄마를 볼때마다 너무 감정적으로 말하는것같아요그리고 제가 방과후 배구를 5년을 했어요 나름대로 전국대회 2등 3등도 하고 배구를 잘하기도 하고 자부심도 느끼고 재미도 있어서 배구를 그만두고싶지는 않은데엄마는 무조건 공부가 답인것처럼 공부 안할꺼면 배구도 하지마라 하시는거에요 저도 제 나름대로 시험기간에는 빡세게 공부도 하고 이번 2학기 기말고사도 제 나름대로 성적이 오른건데.....배구는 계속 해도 될까요?무조건 공부만 하고 성인이 되면 그때 해야할까요그리고 엄마한테 학원 계속 다닌다고 설득할 방법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