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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 폰 몰래 봤는데 이상해요.. 못하고 이런거 아님..애정표현도 잘하고 틈틈히 시간내서 잘 만나고 있어요근데 얘가
못하고 이런거 아님..애정표현도 잘하고 틈틈히 시간내서 잘 만나고 있어요근데 얘가 너무 노잼이라 평소에 뭘 하고 사는거지 싶어서 나 완전 안정형에 서로 안맞으면 그럴수있지 충이라원래 남친 폰 안까보는데 이번엔 그냥 사람이 너무 궁금해서 폰을 봤는데진짜 아무것도...아무것도 없어요...나랑 떨어져있을때 취미로는 뭘 하고 사는건지도 모르겠어요하루 루틴도 맨날 똑같거든여?운동선수인데 갤러리에는 운동한거 찍은거 식단찍은거 나랑찍은거 이게 전부고카톡을 운동하는 사람들 외에 아무랑도 안하는데 그것도다 운동얘기..오늘 오십니까? 이런거디엠도 똑같고 전화는 그냥 기능이 없어도 될거같아요..애초에 디엠이나 카톡이 목록 한번 슥 내리면 뭔 24년이야몇개 없음인터넷에는 영양제랑 보충제 논문 이런거 검색한 기록 이고폰도 걍 기본 테마에 앱도 몇개 없고 플레이스토어 기록도개깔끔해요단톡방도 단 한개도 ㄷㄷ 없고평소에 자기전 이럴때 얘가 폰 보는거라고는 릴스가 전분 데 사람이 이럴수있나? 얘 유튜브도 안봄근데 뭔가 이걸 까보니까 마음이 좀 착잡..? 하네요좀..얘는 이게 얘의 삶의 방식이니 내가 주제넘는거긴하지 만 안쓰러운거같기도하고..한켠으로는 나는 취미도 많고 좋아하는 것에 진심이라 내 세계가 구축되어있는 사람인 데 얘는 아무것도 없는 느낌이니까..만난지 150일 정도 됐는데얘는 내가 왜 좋지? 좋긴한가?뭔가가 좋다라는 감정이 얘한테 있나 싶고 그런 생각이 들어요(이성간 연애의 감정을 떠나서)초반에 취미가 뭐냐고 물어봤을때도 생각해보니 자기 직업인 운동이 그대로 취미다 이랬는데아 좀 원래도 알았지만 노잼인간 같고.. 무슨 감정인질 모르겠네요세컨폰 아닐까... 뱅크앱은 잠겨있어서 보진 못했는데 의심스럽네요
남자친구의 삶의 방식이 다를 수 있어요
서로 다른 취미를 존중하되 마음을 나누는 대화를 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의심보단 솔직한 대화가 필요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