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동유럽 여행 일정
안녕하세요!
여행 관련 도움을 드리는 지식인 여행전문가 입니다.
작성하신 체코, 오스트리아, 독일 여행 일정은 정말 알차지만, 이동 시간과 체력을 고려하면 다소 빡빡한 느낌이 있어요.
입국 후 비어스파는 도착 시간이 너무 늦지 않다면 즐기기 좋은 선택이에요. 하지만 장거리 비행으로 피로할 수 있으니 일정을 여유롭게 잡으세요. 프라하의 야경도 멋지니 시간 여유가 있다면 살짝 둘러보는 것도 추천해요.
16일: 프라하 관광
하벨시장, 구시가지광장, 카를교, 프라하성 등 프라하의 핵심 명소를 하루에 모두 보려면 빠듯할 수 있어요.
추천 루트: 오전에는 구시가지광장 → 카를교 → 캄파섬 → 마리아전망대.
오후에는 프라하성 → 성비투스대성당으로 이동하며 동선을 최소화하세요.
17일: 체스키 크롬로프 & 할슈타트 투어
체스키 크롬로프, 할슈타트, 고사우, 잘츠카머구트 지역을 하루에 모두 둘러보는 일정은 굉장히 빡빡해요.
체스키 크롬로프와 할슈타트만 집중적으로 둘러보는 것을 추천드려요.
18일: 잘츠부르크 관광
잘츠부르크 내 주요 명소는 하루 안에 충분히 소화 가능해요.
다만 페스퉁스반과 운터스베르크는 이동 시간이 다소 길 수 있으니, 페스퉁스반(호엔잘츠부르크성 왕복 케이블카)만 선택하고 다른 시간을 미라벨궁전이나 게트라이데 거리에서 더 여유롭게 보내세요.
19일: 뮌헨 & 노이슈반슈타인성
노이슈반슈타인성과 알프호수 방문은 아름다운 선택이지만, 이동 시간이 많아 하루 내내 시간이 걸릴 수 있어요. 만약 시간을 줄이고 싶다면 츄크슈피체는 제외하거나 뮌헨 시내 관광(마리엔광장 등)을 반나절로 줄이는 것도 방법입니다.
20일: 슈투트가르트
호엔슈반가우성과 보덴호수 방문은 물리적으로 먼 거리라, 둘 중 하나를 선택하는 게 좋아요.
슈투트가르트에서 렌트카를 활용해 메칭엔 아울렛 또는 벤츠박물관 중 한 곳을 추가하면 알찬 일정이 될 거예요.
21일: 퀼른 & 하이델베르크
하이델베르크와 퀼른을 하루에 이동하려면 시간이 빡빡할 수 있어요.
퀼른대성당과 호엔촐레른 다리는 핵심만 짧게 둘러보고, 하이델베르크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것도 방법이에요.
22일: 프랑크푸르트 출국
작센하우젠과 뢰머광장은 공항으로 가기 전 가볍게 둘러보기에 좋은 선택이에요.
렌트카 반납 시간을 미리 확인해 두세요.
추가로, 도시 간 이동은 예상보다 더 시간이 소요될 수 있으니, 주요 관광지를 적당히 줄여 여유를 두는 게 좋아요.
그리고 저도 작년에 유럽 여행을 다녀왔는데, 10시간 넘는 비행 시간이 정말 힘들더라고요.
처음 몇 시간은 괜찮았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엉덩이도 저리고 허리까지 뻐근해서 앉아 있는 게 고통이었어요. 그래서 결국 여행 첫날은 제대로 놀지도 못하고 숙소에서 누워만 있던게 아직도 아쉽네요..
그래서 그 이후로는 꼭 기내용 방석을 챙기고 있어요. 쿠션감이 좋으니까 허리랑 엉덩이도 편하고, 몇 시간씩 앉아 있어도 불편함이 확 줄어요. 장거리 여행에 정말 추천드리고 싶어요. 광고 아니고 제 경험인데, 이런 고민이 있으시면 한 번 참고 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제 경험상 작은 차이가 큰 편안함을 만들어 주더라고요.
제가 사용하고 있는 방석 공유 드려요
편하고 즐거운 여행이 되시기를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