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그대로 첫사랑이 제 꿈에 나왔어요 전에도 몇 번 나온적이 있긴 하지만 전에는 아무 말 없이 얼굴만 나왔었는데, 이번엔 뭔가 그 애랑 저랑 얘기도 하고 친하게 지내고 있었어요처음에 저랑 친구랑 학교같은 곳에서 얘기를 하다가 약간 매점 줄 같은 곳에서 서서 기다리는데 갑자기 첫사랑이 와서 제 친구랑 얘기를 하고 잠깐 정적에 있다가 그 친구가 저한테 ’너 테니스 잘 한다며 ㅇㅇ이한테 들었어‘ 라고 하면서 저랑 얘기를 시작했고 계속해서 이야기가 잘 흘러갔어요 중간에 스킨쉽도 있었고 그 때 저는 꿈속에서도 첫사랑을 좋아하고 있었던 것 같아요사실 현실에선 전 제 첫사랑에게 말도 한 번 걸어본 적 없고, 친하지도 않았고, 멀리서만 지켜보다가 1년 전에 유학을 가면서 접점이 없어졌는데 마음을 쉽게 정리하지 못했지만 접으려고 노력하고 있었거든요…. 그리고 제가 지금 하고 있는 취미도 어떻게 맞췄는지 너무 신기하기도 하고 아직도 제가 그 아이를 좋아하는 건지 참 착잡합니다,,